리뷰

홈트레킹 워킹패드 3개월 써본 후기와 장단점

미미집사 2023. 7. 19. 21:52

 

 

홈트레킹(워킹패드)

 

제가 써본 제품이 하나뿐이라 밑 제품의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4월에 구매했고 배송은 이틀 내로 배송 완료

 

 

 

 

 

 

제가 샀던 네이버 쇼핑몰입니다. 현재 제가 샀던 가격보다 10만 원 싸졌네요.

네이버 멤버십이면 포인트도 받고 웬만해선 네이버로 사길 추천.

 

 

 

 

워킹패드 실물

 

 

 

 

 

 

워킹패드 살때 중요한점

 

1. 소음이 적어야 한다.

2. 혼자 운반 가능해야 한다.

3. 운동 끝나고 보관이 용이해야 한다.

4. 30 만원 이하

 

제가 살 땐 샤오미에서 반으로 접어 보관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접어 세워두면 되겠다 했었는데 가로로만 보관해야 한다 라는 리뷰를 보고

그냥 한국제품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워킹패드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이렇게 4가지였는데 솔직히 워킹패드 30킬로 넘고 벨트 계속 돌아가

위에서 몸무게 50킬로 이상 인간이 몇 분 동안 쿵쿵 걸어 다닌다면

1,2,3번은 그냥 자신과 합의해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 아주 비싼 러닝머신이면 3가지다 충족 가능 )

 

 

 

 

 

 

대부분 머리 부분에 부품과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가장 무겁습니다.

정말 무겁습니다. 제가 팔에 근육이 없어 옮기기 정말 힘들었는데

3개월 동안 내렸다 올렸다 하는 걸로 팔에 근육이 붙었을 정도..

아무튼 이 부분 밑쪽에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가능하지만 쉽진 않습니다.

 

 

 

 

 

속도는 8.8까지 나오고 너무 시끄러워 달리는 용도로는 맞지 않습니다.

(가볍게 경보정도? 는 가능)

4~5 속도의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해도 땀이 비 오듯 오니 거기서 만족.

 

 

 

 

워킹패드 밑에 깔고 있는 소음방지 패드는

기구자체에도 소음방지장치가 있지만 혹시 몰라 따로 구입한 패드입니다.

이름은 듀얼진동저감매트이며, 아래쪽은 스펀지, 위쪽은 고무 같은 딱딱한 재질이라 

무겁고 소음방지 최고입니다. 아직까지 아랫집에서 올라온 적 없어요.

 

 

 

홈트레킹, 워킹패드 장점

 

 

 

1. 의외로 얇아서 세워두기 괜찮음

 

 

 

= 이렇게 벽 한쪽을 비워둬야 하지만 사람 지나다니는데 방해될 정도는 아닙니다.

   먼가 간이 침대같은 느낌

 

 

2. 비 오는 날, 미세먼지 심한 날 운동 가능

 

= 요즘 비가 계속 와 역대급 장마라서 나태해지기 쉬운데요

   집에 간단하게 걸을 수 있는 워킹패드 있으면 참 좋습니다.

   저녁 먹고 30분~1시간 정도 걸으면 혈당 오르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3. 티비 보면서 태블릿 보면서 시간 순삭

 

 

 

 

= 뒤늦게 디플 카지노에 빠져 보고 나면 1시간 금방 가네요

   저처럼 방에 티비가 없다면 자바라 + 아이패드 조합해서 보면서 걷기 아주 좋아요.

   (코끼리 자바라 추천합니다 오래가고 튼튼함)

 

 

4. 아무 옷이나 입고 가능 (제일 베스트)

= 이건 설명드릴 게 없네요 그냥 잠옷 입고 해도 괜찮음

 

 

홈트레킹, 워킹패드 단점

 

 

 

1. 무겁다.

 

= 앞서 계속 말한 거처럼 무겁습니다. 

  이동 쉽다는 말에 자리도 없이 덜컥 샀다간 난감 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보관 때문에 가구 배치 다시 했습니다.  

 

 

2. 소음이 크다.

 

= 사람이 올라가면 벨트 발소리가 많이 납니다.

   너무 심하게 소리 난다 싶으면 동봉된 오일을 뿌려주면 되는데요 

   노이즈캔슬링된 헤드셋 이어폰을 착용하고 운동하길 강추드립니다.

   소음방지패드는 필수! (너무 늦은저녁은 피하기)

 

 

3. 사실 가구처럼 배치해야 한다.

 

= 정말 기구 놓을 자리가 없다는 분들 보다 베란다, 거실에 놓을 자리 있으시면

   사는 걸 추천드려요. 1번과 같은 이유입니다.

   저는 적응했지만 쓸 때마다 내려놓고 시간 걸리고 번거롭습니다.

   

 

4. 운동시작할 때 준비할게 많다.

 

= 일단 세워두는 분들 위주로 이야길 한다면 ,  

   소음방지패드 깔고 워킹패드 내려놓고 전기선 꼽고 스위치 켜고   

   움직임방지? 자석 메인디스플레이에 부착    

   맨발 안됩니다 슬리퍼 안됩니다 운동화 꼭 신고해주세요. (미끄러움)   

+ 저는 자바라 옮겨와서 태블릿 설치하고 드라마 키고 시작합니다.

 

 

5. 중고로 팔 때? 당근으로 내놓을 때? 애매하다.

 

= 이건 다른 분들 경험을 듣고 말씀드립니다

   차에도 들어가질 않을 크기에 사는 분들이 직접 알아서 들고 가야 하니

   중고 가격을 많이 내려야 팔기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치며

 

20~30만 원대의 가성비 좋은 워킹패드를 사다 보니까 장점보다 단점이 커 보이지만

본인이 잘 쓰고 만족하면 되는 거 같습니다.

워킹패드, 홈트케링은 집에서 간단하게 걷기에 좋은 물건임이 틀림없습니다.

운동기구들이 가성비가 좋다는 건 얼마나 자주 쓰냐에 따라 달라지니,

신중히 생각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